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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신입행원들,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강다솔 기자 기자  2015.01.15 17: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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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남은행은 15일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일대 농가에서 신입행원들과 함께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동부, 일동, 월림, 남가술 등 네 곳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연수 교육을 받고 있는 2014년 하반기 신입행원(중견행원)과 경남은행봉사대원 등 총 7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봉사대원들은 4개 조로 나눠 농한기간 훼손된 비닐하우스의 철근과 찢어진 비닐을 교체하고, 수박 모종이식 전 흙 고르기를 하는 등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김태균 신입행원은 "고객에게 행복과 희망을 드리는 경남은행 직원이 되기 위해서는 직무 능력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의 어려움을 덜어 드릴 수 있는 따뜻한 가슴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빠듯한 연수 일정이지만, 동기들과 지역 농가를 도우며 은행원이 된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