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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 봉사단' 연탄 나눔

독거노인 가정에 연탄 6만5000장 전달…2박3일 겨울봉사캠프 실시

이지숙 기자 기자  2015.01.15 16: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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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화생명은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 봉사단' 300여명이 강원도 폐광지역 독거노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1월14일부터 16일까지 2박3일 동안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한화해피프렌즈 단원들은 강원도 △영월 △태백 △정선 △평창 △삼척지역 400가정에 연탄 160장씩 총 6만5000장을 배달했다. 또한 고무장갑, 세제, 비누와 같은 생활용품 선물세트도 1237곳 가정에 전달했다.

한화생명과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이 함께 설립한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 봉사단'은 지난 9년간 꾸준히 강원도 폐광지역 독거노인 분들께 연탄을 전달해왔다. 지금까지 전달한 연탄은 90만3000여장에 달한다.

한화해피프렌즈 단원들은 이번 겨울봉사캠프에서 지난 1년 동안 각 지역에서 진행해왔던 봉사활동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청소년들의 가장 큰 문제인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벌여왔으며 이외에도 금연, 인터넷 선플달기, 다문화 가정 알리기 등의 활동을 펼쳤다.

한편, 전국 10개 지역 중·고등학생들로 구성된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 봉사단'은 청소년들이 직접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하는 새로운 개념의 청소년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지난 9년간 3200여명의 청소년 봉사단원들은 이웃의 복지증진을 위해 보육원,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방문 등 나눔 활동을 전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