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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설 명절 중소기업대출 '2조 지원'

특별우대금리 더해 최대 1.3%포인트까지

김병호 기자 기자  2015.01.15 15: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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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NH농협은행(은행장 김주하)은 15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설명절자금으로 여신 2조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기간은 설명절 전후인 1월19에서 3월6일까지 45일간 진행되며, 신규대출 지원과 기간 중에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에 대해 만기연장도 포함된다. 
 
특히 설명절 특별우대금리 0.2%포인트를 포함해 최대 1.3%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해 중소기업들의 이자부담 경감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안수 기업고객부장은 "최근 국내외 어려운 경기상황으로 자금난 및 수익성 악화에 시달리며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어느 해보다도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설명절 중소기업여신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