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지역의 학교폭력예방교육 및 상담전문기관인 스마일샘(대표 문오권)이 전국 최초로 관련 교육 전문가들과 함께 '학교폭력의 이해와 대처 방법'이라는 학교폭력예방교육용 표준교재를 발간 시연회를 가져 주목 받고 있다.
문오권 대표는 "정부나 교육청에서도 학교폭력 및 청소년자살문제를 심각한 사회문제로 보고 학교폭력예방대책을 세우고 4대악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학교폭력은 크게 줄지 않는 상황이다"며 발간 배경을 설명했다.
문 대표는 덧붙여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을 위한 효과적인 예방교육을 위해서는 학교폭력예방교육 후 평가가 가능한 표준교재와 교안이 필요하다 판단해 2년여의 노력 끝에 관련 교육 전문가들과 함께 '학교폭력의 이해와 대처 방법'이라는 학교폭력예방교육용 표준교재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교재에는 현장 강사들이 알아야 할 학교폭력에 대한 이해와 지도방안, 예방 사례 및 상담의 실제뿐만 아니라 인성교육, 성교육과 상담, 인터넷 중독실태 및 예방교육, 관련 법률 등이 수록돼 있다.
지난달 19일 열린 시연회에는 광주시교육청 오경미장학관, 동부교육청 박주정 중등과장, 광주교육나눔본부 박병진대표, 청예단전남지부 김충식지부장 등 학교폭력예방교육관련 전문가, 교사, 전문강사,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전국 최초로 학교폭력예방교육 강사를 위한 표준 실무교재가 우리지역 민간기관인 스마일샘(대표 문오권)이 발간한 것은 대단히 놀라운 일로 책에 담긴 내용 또한 학교현장에서 각종 예방교육을 하는데 꼭 필요한 내용으로 강사들이 반드시 읽어 봐야 할 필독서라 극찬했다.
문 대표는 "스마일샘이 발간한 ‘학교폭력의 이해와 대처 방법’이라는 교재가 학교폭력예방교육 강사들의 표준교재로 활용 되어 학교폭력, 성폭력, 자살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폭력예방교육 및 상담전문기관인 스마일샘은 2014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지난 12월19일 광주광역시학교시설지원단에서 시연회를 개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