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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도시관리공단, 이웃사랑 물품 기탁

강다솔 기자 기자  2015.01.15 15: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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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서울시 성동구 도시관리공단(구청장 정원오, 이하 공단)은 지난 9일 라온·응봉 지역아동센터에 150만원 상당의 이웃사랑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생필품은 작년에 개최한 공단의 알뜰도서장터와 폐지 판매에서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이며, 아동센터 관계자와의 협의를 통해 노후화 된 주방용품 다수를 교체하는데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공단은 지난 12월에 '따뜻한 겨울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성금 318만원과 직원 헌혈증을 기부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공단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뜻 깊은 자리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눔 경영을 몸소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아동센터 관계자는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한 공단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전달된 생필품은 아동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공단은 "앞으로 지역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이웃사랑 실천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해, 지역을 대표하는 공기업으로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