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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바리스타, 봉사활동 통한 나눔 실천

레드컵 기금 1억5000 적립…13개 NGO·지역사회기관에 전달, 소외계층 지원

이윤형 기자 기자  2015.01.15 13: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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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스타벅스커피코리아(대표 이석구)가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소외계층에게 이웃사랑을 전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두 달 동안 전국 92개 지역사회 단체와 함께 총 5383시간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이웃사랑을 전했다고 15일 밝혔다.

또한 15주년을 기념해 크리스마스 상품(음료, 원두, 비아) 1개 당 15원, 플래너는 1권 당 150원씩 총 1억5000만원을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레드컵 기금'으로 적립했다. 

기금 중 7000만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등 13개 NGO와 지역사회 단체에 전달해 전국 스타벅스 매장 인근의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돕는데 사용됐다. 나머지 8000만원은 올해 새롭게 선보일 스타벅스 재능기부카페 5호점을 위한 카페 리뉴얼 등의 비용으로 집행될 계획이다.
 
아울러 스타벅스는 △소외계층 어린이 후원 △우수 장애인 대학생 등록금 지원 △독거노인을 위한 김장김치 담그기 봉사 △대학로 돌보미 봉사활동 △지역별 크리스마스 커피 세미나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스타벅스는 한국 진출 15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15주년 사이트 에서 '희망의 오너먼트 이벤트'를 개최하고, 2만6280개의 희망의 메시지를 함께 나눴다. 참여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50명에게는 '크리스마스 나눔 텀블러', 1500명에게는 스타벅스 무료 음료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정철욱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지원담당 상무는 "스타벅스 매장 하나 하나를 인근 지역사회의 구심점으로 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스타벅스 커피처럼 따뜻한 온정을 산타 바리스타 캠페인 활동을 통해 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