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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하이브리드 푸드 '밥도그' 출시

공기밥 대비 65% 중량, 바쁜 도시인 아침식사·간식 적합해

이윤형 기자 기자  2015.01.15 10:3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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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세븐일레븐이 밥과 핫도그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푸드 '밥도그' 2종을 출시했다. 밥도그 2종은 소시지 밥도그, 치즈 밥도그로 구성됐다.

밥도그는 기존 핫도그와 비슷하지만 속에는 밥과 소시지, 치즈 등이 들어 있는 신개념 상품이다. 전체 중량에서 밥이 약 40%를 차지하며 일반쌀과 찹쌀 그리고 야채를 혼합해 영양과 식감까지 고려했다. 가격은 1800원.

밥도그 중량은 139g, 일반 공기밥에 약 65% 수준이다. 밥도그는 바쁜 직장인, 학생 등의 아침식사, 간식 등 용도로 적합한 상품이라고 세븐일레븐은 설명했다.

황우연 세븐일레븐 푸드팀장은 "바쁜 직장인들이 가장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밥'을 개발하자는 취지 하에 많은 시행 착오를 거쳐 개발된 상품"이라며 "영양 간식으로도 손색이 없는 만큼 많은 소비자들이 반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