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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회장 최종후보 김기범·최방길·황영기 확정

황성호, 유정준 면접심사서 고배, 20일 결선투표

이수영 기자 기자  2015.01.14 16: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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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차기 금융투자협회장 최종 후보로 김기범 전 KDB대우증권 사장과 최방길 전 신한BNP파리바 사장, 황영기 전 KB금융지주 회장(성명 가나다 순) 등 3명이 선정됐다.

금투협 후보추천위원회(이하 후추위)는 14일 후보 응모자에 대한 면접심사를 거쳐 이들을 최종 선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협회는 박종수 회장의 임기가 다음달 3일로 만료됨에따라 후임 선임을 위해 지난달 이사회에서 후추위를 구성했으며 후추위는 작년 말부터 2주간 후보자 공모와 서류심사를 거쳐 후보자를 확정했다.

금투협은 오는 20일 임시총회를 열어 차기 회장을 선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