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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종목발굴 특화 '예스폴리오' 주목

일부 투자자문사 운용전략서 활용, 새 영업기법 정착

이수영 기자 기자  2015.01.14 16:3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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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하이투자증권(사장 서태환)이 투자자의 주식종목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출시한 종목발굴 프리미엄 서비스인 '예스폴리오(Yesfolio)'가 임직원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새로운 영업기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 증권사에 따르면 작년 말 해당 서비스 개발을 완료했으며 임직원을 대상으로 예스폴리오를 활용한 수익률 경진대회를 진행한 결과 시장 수익률을 상당부분 웃돌 수 있는 다양한 전략이 제시됐다.

예스폴리오는 주식 포트폴리오 매매를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로 총 26개의 재무, 수급, 가격데이터를 결합해 투자자 각각의 주식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검색된 종목에 대해 기본설정, 전략설정, 포트폴리오 관리, 포트폴리오 청산 등으로 구성된 엔진을 활용해 과거 7년간의 종목 데이터를 통한 시뮬레이션을 진행할 수 있으며 포트폴리오 대한 수익률 검증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증권사들이 개인투자자에게 제공하는 종목발굴 서비스와 달리 검색종목 조건 전체를 사용자가 임의로 구성할 수 있는 100% 오픈형 시스템으로 매매전략별로 매수한 포트폴리오를 매매신호를 통해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됐다. 이 같은 기능이 알려지면서 최근 일부 투자자문사에서도 예스폴리오를 활용한 자산운용 전략을 구축하기 시작했다.

서비스와 관련해 조용선 e비즈니스팀장은 "유망 투자종목을 발굴하기가 점점 힘들어지는 요즘 예스폴리오는 일반 개인투자자들도 우량종목을 쉽고 빠르게 발굴할 수 있도록 해 정석투자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예스폴리오는 하이투자증권 영업점을 방문해 담당직원과 상담을 진행한 뒤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