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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우드 호텔&리조트, 지난해 74개 호텔 개관…175건 계약 체결

혁신적 서비스와 디자인 선도 9개 브랜드로 5년 연속 성장

전지현 기자 기자  2015.01.14 15: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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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스타우드 호텔&리조트(Starwood Hotels & Resorts Worldwide, Inc.)는 지난해 26개국에서 74개 신규 호텔(1만5000실)을 개관함으로써 전년대비 15% 증가한 175건의 매니지먼트·프렌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5년 연속 증가한 수치로 2007년 이후 최고 실적이다. 회사 측은 2015년도 북미, 유럽지역 뿐만 아니라 신흥시장에서 균형있는 성장을 이룰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프리츠 반 파센(Frits van Paasschen) 스타우드 호텔&리조트 월드와이드 회장 겸 CEO는 "9개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와 더불어 호텔 고객 50%이상을 차지하는 로열티 프로그램 '스타우드 프리퍼드 게스트(SPG®)'는 호텔 오너들을 매료시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비스와 디자인을 선도하는 호텔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 100여개국에서 1200개이상 호텔과 함께 글로벌 변화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이몬 터너(Simon Turner) 스타우드 호텔&리조트 월드와이드 글로벌 개발 부문 사장 역시 "최고 브랜드, 로열티 프로그램, 운영팀과 시스템을 통해 작년 한해 동안 76건 계약을 갱신할 수 있었다"며 "최적의 파트너와 호텔, 장소에 신규 개발과 함께 리브랜딩으로 매니지먼트·프랜차이즈 계약을 늘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스타우드 호텔&리조트 월드와이드는 100여개국에서 약 1200개 호텔 및 리조트를 보유한 호텔 및 레저기업이다. 스타우드는 △세인트 레지스(St. Regis) △럭셔리 콜렉숀(The Luxury Collection) △W △웨스틴(Westin) △르 메르디앙(Le Méridien) △쉐라톤(Sheraton) △포 포인츠 바이 쉐라톤(Four Points by Sheraton) △알로프트(Aloft) △엘리먼트(Element)를 포함한 브랜드들의 통합 소유·운영·프랜차이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