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국 대학생 재능기부 운동본부 '아띠참'(위원장 조희승)은 지난 12일 기업 전문 교육기관인 예스티엠(대표 송미애)과 '2015년 재능기부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예스티엠은 이를 통해 아띠참 주관으로 진행 중인 고등학생, 대학생 대상 '취업특강' '진로상담' 등과 같은 핵심 교육과 함께 '재능지식기부' 의사를 전했다.
이날 양측 대표는 취업 준비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특강 실시와 4주간의 교육과정 프로그램, 5주차에는 스피치 등 대회를 열어 교육성과를 확인하고 목표의식 고취를 돕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상호협력 관계를 맺었다.
아띠참은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을 재능기부 형식으로 꾸준히 진행, 타의 모범이 된 학생들에게는 연말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조희승 재능기부 아띠참 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가정형편 등 열악한 환경 때문에 교육 기회가 적었던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배울 기회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예스티엠의 전문화된 교육 기술 재능기부는 미래 우리 학생들에게 '재능기부'의 뿌리를 마련해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미애 예스티엠 대표는 "양사가 지속적으로 상호 도움 줄 수 있길 바란다"며 "항상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도움 주고 싶었는데 아띠참과의 양해각서(MOU) 체결로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돼 다행이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재능기부 아띠참은 재능기부 교육 사업 이외에도 △특성화고 학생 장학금·멘토링 △청춘에 미친 영화제 △재능기부 고구마(재고마) △그린나래어린이 기자단 △특공무술 겨루기 경연대회 등 사회 전반에 걸친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예스티엠 또한 수년간의 컨설팅과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재능을 사회에 기부, 폭넓은 봉사활동을 전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