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영상위원회는 순천드라마촬영장 등지에서 촬영된 영화 '허삼관' 시사회를 14일 저녁 7시30분 메가박스 순천점(덕암동)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영화 '허삼관'은 돈없고 대책없고 가진 것도 없지만 뒤끝은 넘치는 최고의 명물 허삼관(하정우 분)이 절세미녀 아내(하지원 분)와 세 아들을 둘러싸고 일생 일대 위기를 맞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배우 하정우가 연출과 주연을 맡았으며 드라마촬영장 이외에도 순천만, 주암시장 등지에서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약 3개월 동안 촬영을 진행했다.
원활한 영화 촬영을 위해 순천시와 제작사 '두타연'은 제작 지원 협약을 체결한 바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영화 '허삼관' 이외에도 개봉예정인 '강남1970'까지 드라마촬영장에서 촬영했는데 1960~70년대 드라마세트장이 흔치 않아 인그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시사회는 초대권 지참자만 입장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전남영상위원회(061-744-2271)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