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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 100만 사용자 데이터 분석 '전주 맛지도' 공개

씨온, 식신 핫플레이스 사용자 체크인 분석 통계 활용

최민지 기자 기자  2015.01.13 17: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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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위치기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전문기업 씨온(대표 안병익)은 사용자 참여형 맛집 추천 서비스인 '식신 핫플레이스' 사용자들의 체크인 분석 통계를 활용해 만든 '전주 주요지역 맛집지도'를 공개했다. 

식신 핫플레이스 맛집 지도는 사용자가 직접 참여해 만든 지도로, 최근 서울·부산 맛집지도가 한국관광공사 여행지에 실린 바 있다. 이번 전주 맛집지도에서는 전주 내 맛집이 많이 있는 핫플레이스 8곳을 선정해 해당 지역의 사용자 통계 기반 떠오르는 음식점을 꼽았다.

전주한옥마을부터 △삼천동 △중화산동 △효자동·전북도청 △서신동 △전북대 △우아동·아중리 △전주객사에 이르며 시청에서는 각각 3~20곳의 추천맛집들이 정리됐다. 전주한옥마을의 경우 확대지도로 표시돼 위치까지 파악하기 쉽다.

전주 맛집지도에 포함된 음식점은 전주대표음식인 비빔밥을 판매하는 △한국관 △고궁 △성미당부터 콩나물국밥으로 유명한 △삼백집 △왱이집 △현대옥 등이 있다.

독특한 막걸리 문화로 유명한 '옛촌막걸리' '용진집' 등도 이름을 올렸다. 수제 초코파이로 유명한 'PNB풍년제과' 바게트버거를 판매하는 '길거리야' 등도 소개됐다.

안병익 대표는 "지역별 식신들의 통계와 추천으로 만들어지는 맛집지도는 서울과 인천·부산편이 공개됐으며, 이번엔 대표적인 맛의 고장인 전주 맛집들을 소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식신 핫플레이스 전주 맛집지도를 통해 올 한 해 전주여행을 계획하는 많은 분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