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취업포털 커리어(대표 강석린)는 직장인 489명을 대상으로 '인생 롤모델'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인생의 롤모델이 있다'는 답변이 81.6%에 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울러 롤모델은 '직장선배·상사·CEO'가 응답률 22.3%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차순위는 △유명기업인(21.62%) △가족(18.92%) △역사적 인물(10.81%) △방송인(9.46%) △교수 또는 전문가(6.08%) 등의 순이었다.
롤모델로 삼은 이유는 '진보적인 사고방식과 생활모습을 닮고 싶어서'라는 응답이 22.3%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가치관을 본받고 싶다(20.27%) △미래를 전망하는 능력 (18.24%) △철저한 자기관리(16.89%) △드넓은 인맥관리 능력(10.14%) △뛰어난 업무능력 (9.46%) 등의 대답이 뒤를 이었다.
아울러 롤모델에게서 본받고 싶은 부분은 53.42%가 '개인생활과 커리어 모두'를 꼽았다. 계속해서 '직장생활 또는 커리어'(34.25%), '개인생활'(12.33%) 등의 견해가 있었다.
한편, 자신은 현재 누군가의 롤모델이 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지 묻자, 응답자 가운데 68.39%가 '아니다'라는 회의적인 답변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