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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밀리키 이라크 총리, 현대중 방문

이경환 기자 기자  2007.04.13 17: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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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13일 알 밀리키 이라크 총리가 현대중공업을 방문, 전후 복구사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알 말리키 이라크 총리는 민계식 부회장 등 임직원들의 영접을 받으며, 회사 소개영화 및 전시관을 관람한 뒤 생산현장 시찰에 나섰다.

이 날 알 말리키 이라크 총리는 현장시찰에 앞서 “발전설비 외에도 유전 개발, 공장 개·보수 및 대형 건설사업, 송전설비 분야 등의 전후 복구사업에 현대중공업 전 사업본부의 기술력이 적극 발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알 말리키 이라크 총리는 조선과 엔진 생산현장을 1시간 넘게 둘러봤으며, 예정에 없던 현대중공업의 중형엔진 및 이동식 발전설비 공장을 방문해 이들 제품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알 말리키 이라크 총리는 이동식 발전설비의 생산시설과 제품에 큰 신뢰감을 표시하며, 이 자리에서 대량 구매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