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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콜센터 QA관리사' 3월28일 필기시험

광주지역 확대 시행…600여명 응시·합격자 250명 배출

하영인 기자 기자  2015.01.13 12: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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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제4회 콜센터 QA(상담품질)관리사 시험이 앞으로 서울, 대전, 부산지역 외에 광주광역시까지 확대 시행된다. 

한국콜센터아카데미(원장 박종태)는 해당 필기시험을 오는 3월28일 치른다고 13일 밝혔다. 접수기간은 3월2일부터 15일까지다. 

지난 2013년 10월 도입한 콜센터 QA관리사 자격증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과민간자격증으로 정식 등록(산업통상자원부 자격 등록번호 2014-2182)했으며 콜센터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들의 역량을 검증하는 국내 최초 실무 중심형이다.

콜센터 관리자들이 콜센터 업무 수행 시 반드시 알아야 할 지식을 테스트하는 것으로 75문제 모두 4지선다형 객관식이다. 

시험시간은 총 80분이며 3개 과목 100점 만점 중 평균 60점 이상을 획득해야 합격할 수 있다. 3개 과목 중 단일 과목 점수가 40점 미만일 경우 불합격 처리되는 만큼 유의해야 한다.

업계 종사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콜센터 QA관리사 자격증은 앞서 총 3회 시험을 치르는 동안 600명이 넘는 인원이 시험에 응시한 바 있으며, 이중 합격자는 250여명에 이른다.

아울러 4회 시험을 맞아 개인은 물론 업체 교육 담당자들의 시험 관련 문의가 쇄도하는 등 어느 때보다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3회에는 콜센터 업무에 필요한 기초 콜센터 통계·분석을 비롯해 △SNS활용 △게시판 △이메일 평가가 추가 반영되고 스크립트 부분이 강화된 시험문제가 출제됐다.

이번 4회도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콜센터 운영관리 △콜센터 상담품질 △콜센터 코칭·훈련 3가지 영역에서 각 25문제씩을 출시한다.

박종태 한국콜센터아카데미 원장은 "최근 콜센터 관리자 채용 시 콜센터 QA관리사 자격증 취득 여부에 따라 우대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며 "이 추세는 지속해서 이어질 전망으로 많은 콜센터 업계 관리자들이 취득해야 할 자격증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과 실전 스킬을 습득할 수 있도록 관련 영역의 문제를 계속 출제할 것"이라며 "콜센터 관리자의 역량 향상을 위한 객관적인 자격증 시험임과 동시에 취업, 이직에도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첨언했다.

한편, 기타 문의 사항과 온라인 접수는 한국콜센터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