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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국제오토쇼] FCA, 알파 로메오 4C 스파이더 공개

1750cc 배기량에 '제로백 4.1초' 고성능 미드십 스포츠카

전훈식 기자 기자  2015.01.13 10: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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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FCA(Fiat Chrysler Automobiles) 그룹이 '2015 북미국제오토쇼'에서 알파 로메오 4C 스파이더와 지프 레니게이드 모파 에디션을 공개했다.

세계 최초로 공개된 '올-뉴 2015 알파 로메오 4C 스파이더'는 획기적이고 매혹적인 이탈리아 스타일을 비롯해 △F1 레이싱카에서 영감을 받은 탄소섬유 모노코크 차체 △직접 분사 및 듀얼 냉각기 △가변 밸브 타이밍 등 진보된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여기에 탑재된 1750cc의 터보차지 알루미늄 엔진(미드십)은 △최고출력 237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강력한 파워를 뿜어낸다. 최고속도도 160mph(257km/h)에 달하며, 4.1초 만에 시속 60마일(97km/h)을 돌파하는 등 수퍼카 수준의 고성능을 자랑한다. 

한편, FCA 그룹 순정부품 브랜드인 모파(Mopar®) 브랜드는 지프 레니게이드 모파 에디션과 닷지 챌린저 T/A 컨셉트카를 소개하고, FCA 그룹 모델에 적용되는 사례를 선보였다.

'지프 레니게이드 모파 오프로드 에디션(off-road Mopar-equipped Jeep Renegade)’은 전설적 4x4 성능을 가진 '레니게이드 트레일호크' 모델에 모파 오프로드 부품을 적용해 성능을 더욱 강화했다.

독특한 '코만도 그린' 색상의 레니게이드 모파 오프로드 에디션은 그레이 새틴 컬러로 통일된 스키드 플레이트·락 레일·후면 장식·루프 레일 등을 장착해 보다 쉽게 장애물을 돌파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지프 레니게이드 모파 어번(Urban) 에디션에는 새로운 레니게이드 스타일과 에너지 넘치는 외형을 더욱 강조한 지프 순정 액세서리가 더해졌다.

레니게이드 리미티드 모델에 앤빌 색상이 페인팅된 '어번 에디션'은 휠·미러 캡·그릴 링·테일램프 등을 독특한 오마하 오렌지색으로 강조해 도로 주행에서도 눈길을 사로잡는 특별함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