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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알뜰폰 엠모바일 '월 9900원' LTE 요금제 선봬

전국 KT 올레 와이파이 추가 비용 없이 이용 가능

최민지 기자 기자  2015.01.13 10: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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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T IS(대표이사 맹수호) 엠모바일은 기본료 9900원으로 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LTE 표준요금제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월 9900원 기본료에 내가 사용한 만큼의 요금만 추가 부담하면 된다.  
 
또한, 전국 KT 올레 와이파이를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통신사 와이파이를 이용하려면 8000원(부가제 제외)의 추가 요금을 부담해야 했지만 KT알뜰폰 엠모바일 LTE 표준요금제를 이용하면 지하철·카페 등 전국 20만개 이상의 올레 와이파이가 무료 지원된다.
 
올레 와이파이 외 추가로 LTE 데이터를 이용할 경우 1MB당 20.48원이다. 예를 들어 월 평균 데이터 500MB를 쓰는 고객이라면 추가 비용은 약 1만원이다. 음성통화 요금은 초당 1.8원이며 문자는 건당 △문자메시지(SMS) 20원 △장문메시지(LMS) 30원 △멀티미디어메시지(MMS) 200원이다.
 
박병규 KT IS MVNO사업단장은 "최근 LTE 사용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국민 가계 통신비 절감을 위해 국내 최저가 LTE 요금제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카카오톡 전용버튼이 있는 LG 와인스마트폰 처럼 카카오톡 위주로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딱 맞는 요금제"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