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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이면 뚝딱, 바쁜 워킹맘 위한 '초간단 간식 레시피' 인기

겨울방학 맞은 워킹맘들에게 식품업계 초간단 레시피 재조명

전지현 기자 기자  2015.01.13 10: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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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본격적인 겨울방학으로 아이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삼시세끼는 물론 간식거리까지 준비해야 하는 워킹맘들의 고민이 많아졌다. 바쁜 워킹맘들에겐 매번 메뉴와 재료를 바꿔가며 요리하고, 특별한 간식거리까지 만들어 내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식품업계가 소비자를 위해 선보인 간단한 레시피들이 워킹맘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 별다른 손질 없이도 그럴듯한 간식 메뉴를 완성할 수 있는 이들 레시피는 인터넷이나 모바일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매일유업의 치즈 전문 브랜드 상하치즈는 '모짜렐라 피자치즈'를 활용해 쉽게 만들 수 있는 '크랜베리 와플 피자'와 '모짜렐라 콘치즈' 레시피를 소개했다.

'크랜베리 와플 피자'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와플에 모짜렐라 피자치즈, 건 크랜베리와 체다치즈, 아스파라거스를 올린 후 전자레인지에 2분만 돌려주면 완성된다.

모짜렐라 치즈의 깊은 풍미와 쫄깃한 식감, 크랜베리의 달콤함이 일반 빵이나 도우가 아닌 와플에 녹아 색다른 맛을 선사한다.

'모짜렐라 콘치즈'는 엄마와 아이가 간단하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 캔 옥수수와 마요네즈를 잘 섞어 피자치즈를 듬뿍 얹은 후 전자레인지에 2분간 돌려주면 끝이다. 피자치즈가 콘 사이에 사르르 녹아 치즈의 고소한 풍미와 함께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상하치즈의 '모짜렐라 피자치즈'는 쭉쭉 늘어나는 쫄깃한 식감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특히 요리에 사용했을 때 치즈 고유의 향을 한껏 느낄 수 있다. 300g, 500g 소포장으로 위생적이고 간편하며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어 언제든 아이 간식 재료로 활용할 수 있다.

오리온 '초코파이'는 초콜릿 빵과 마시멜로의 조화로 아이들이 즐겨먹는 대표적인 국민 간식 중 하나다. 최근 오리온 초코파이에서 색다른 방법으로 초코파이를 즐길 수 있는 '겨울 레시피'를 선보이며 주목을 받는다.

집에서 즐겨 먹는 간식인 초코파이만으로 여러가지 간식을 완성할 수 있다는 점과 엄마와 아이가 함께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조리도 매우 쉽다.

초코파이 1개와 흰 우유 200mL를 믹서기에 넣고 갈아준 다음 전자레인지에 2분간 돌린 후 초코파이 사이의 마시멜로우를 올려주면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핫 초코파이'가 완성된다.

CJ제일제당의 프리미엄 디저트 쁘띠첼 '스윗푸딩'은 생우유를 듬뿍 넣은 푸딩으로 영국 푸딩의 맛을 충실하게 재현했다. 쁘띠첼은 스윗푸딩과 함께 영국의 천연 과일잼인 '슈퍼잼'을 토핑으로 곁들여먹는 레시피를 소개한 바 있다.

'슈퍼잼 스윗푸딩'은 푸딩 위에 잼을 바르고 취향에 맞게 블루베리나 견과류를 올려 장식하면 끝. 디저트 카페 못지 않은 메뉴를 완성할 수 있다. 설탕 대신 과즙으로 단맛을 구현해 아이들의 간식거리로 적합하며 과즙의 감칠맛과 푸딩의 부드러운 맛이 입안에서 어우러져 달콤한 풍미를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