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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틀넥 재조명…전년比 매출 30%↑

신세계百, 다양한 남성 터틀넥 특가 제안…30%저렴하게 선보여

이윤형 기자 기자  2015.01.13 08: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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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000년대 초반 '폴라티'로 유행하던 터틀넥이 올 겨울, 남성 패션 아이템으로 다시 각광받고 있다.

신세계 백화점은 지난달부터 이달 11일까지 신세계 온라인 쇼핑몰(SSG.com)의 터틀넥 상품 매출이 전년대비 30% 신장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세계 백화점 측은 최근 사무실 근무복장이 비즈니스 캐주얼로 바뀌었고 격식을 차리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아이템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아 고객 수요가 늘어났다는 진단을 내놨다.
 
이런 수요에 맞춰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는 남성 의류브랜드 시즌오프와 함께 '터틀넥 스웨터 스타일링' 프로모션을 오는 18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다양한 남성 터틀넥 니트와 스웨터를 시세 대비 30% 저렴한 특가에 선보일 예정이다.
 
손영식 신세계백화점 패션본부장은 "터틀넥 니트는 겨울뿐만 아니라 봄, 가을 간절기까지 입을 수 있는 아이템"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가상품이나 행사를 통해 남성들의 눈길을 사로잡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