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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역경제 활성화 국비 282억원 확보

부산=서경수 기자 기자  2015.01.12 21:4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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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부산시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전국 1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지역산업진흥계획’ 공개다면평가에서 2년 연속 종합1위에 올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올해 국비 282억1750만원을 받게 된다. 이 돈은 이달 중 심의 의결이 확정되면 시의 성장 동력인 초정밀융합부품산업, 지능형기계부품산업 등 5대 주력산업과 조선해양플랜트산업, 차량부품산업 등 3대 경제협력권산업에 해당되는 기업들의 연구개발(R&D)등에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산업진흥계획’은 정부가 1999년부터 비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기업지원서비스, 역량강화 등을 지원하고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표적인 지역산업육성정책이다. 국비지원은  S, A~D까지 5개 등급을 나눠 평가한 후 차등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전국 14개 지자체들의 치열한 국비 확보 경쟁 가운데 2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받아 기쁘다"며 "지역 내 산·학·연·관 전문가들의 열정과 노력이 이룩한 쾌거"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