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실용성은 기본, 이젠 패션 승부수" 학생가방 시장 '후끈'

패션업계, 디자인·실용성 강조한 신제품 잇따라 출시

전지현 기자 기자  2015.01.12 16:23:26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다가오는 신학기 입학철을 맞아 디자인과 실용성을 강조한 다양한 백팩이 등장하고 있다.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MEH, 대표 한철호)가 신학기를 맞아 백팩 5종을 출시했다. 젊은 감성을 담아 출시된 이번 백팩은 세련된 디자인과 실용적인 수납공간을 자랑하는 동시에 아웃도어 브랜드 제품에 걸맞은 기능성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

밀레 '파베 백팩'(Pave Backpack)은 일상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아웃도어 배낭 본연의 기능성을 강화한 제품이다. 오래 메도 피로 누적이 덜하게끔 인체공학적인 등판 설계로 밀착감이 뛰어나고, 전면과 측면에 위치한 지퍼를 크게 여닫을 수 있어 소지품을 자주 넣고 빼야 하는 학생들이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밀레 '트레이터 백팩'(Traitor Backpack)은 부드러운 곡선이 돋보이는 이색 디자인으로 실용성에 패셔너블한 감성까지 더했다. 등판에 성형 몰드 기법을 적용해 소지품이나 외부 충격에 의한 가방의 뒤틀림 및 형태 변형이 적고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한다. 원단 표면에 테프론(Teflon) 가공 처리로 보호막을 형성해 수분의 침투나 오염에 강한 것도 장점이다.

밀레 '아를 백팩'(Arles Backpack)은 젊은층이 선호하는 사각형의 디자인과 세련된 색상을 적용한 제품으로 학생용 가방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캐주얼하게 착용할 수 있다. 노트북/테블릿 PC 수납공간 등 내·외부에 5단계 포켓으로 수납공간을 구성했다. 

이랜드월드(대표 최종양) 아동사업부의 아동 SPA브랜드 유솔(USALL)은 민트, 엘로우, 블랙, 네이비, 레드, 블루 총 6가지 컬러의 라운드 백팩을 1만5900원에 선보인다. 넓은 수납공간과 편안한 착용감이 장점인 유솔 라운드 백팩은 소풍이나 현장 학습 등에서도 활용도가 높아 인기가 많다.

이랜드 아동복의 헤리티지 브랜드 헌트키즈(HUNT KIDS)에서는 신학기를 맞이해 헌트키즈의 헤리티지가 살아 있는 체크 백팩 가방 4종과 보조가방 3종을 출시했다. 경량화 소재를 사용해 아이들 성장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가볍게 제작된 헌트키즈 체크스쿨백은 등판과 어깨끈에 에어 매쉬소재를 사용해 쿠셔닝을 극대화 한 것이 특징이다.

스위트 프렌치 감성의 트리시(TRISSI)는 캐쥬얼 하면서도 신학기의 단정한 멋을 살린 남,여 공용 책가방을 내놨다. 자칫 소홀할 수도 있는 어깨 끈 부분까지도 봄 느낌이 나는 나염 무늬를 사용해 디테일을 놓치지 않았다.

최근 애니메이션과 각종 아이템들로 아이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코코몽 캐릭터를 콘셉트로 한 코코리따(COCORITA)에서는 작은 크로스백이 탈,부착되는 백팩을 3만9900원에 선보인다. 앞에 붙은 작은 크로스백을 탈착해 따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더데이걸에서는 트랜디한 모노 스퀘어 책가방을 레드와 블랙, 더데이걸 인기 캐릭터가 강조 된 마린 스쿨백을 레드와 네이비 두가지 색상으로 준비했다.

휠라코리아는 디즈니 코리아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겨울왕국, 아이언맨 등 애니메이션 인기 캐릭터를 구현한 디자인에 기능성과 안전성까지 더한 2015 신학기 책가방 '휠라 디즈니 콜렉숀'을 출시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캐릭터가 가방을 무대로 등장해 동심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소재와 장식 디테일, 기능성까지 강화해 아이와 부모의 니즈 모두를 충족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