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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교육, 누리과정 '와이즈 로봇 키즈' 개발

'쉬운 놀이' 유도…기계·로봇 작동 원리 파악

하영인 기자 기자  2015.01.12 16: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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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주)와이즈교육(대표 황규동)은 로봇 조립 학습 프로그램 '와이즈 로봇 키즈' 개발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창의력을 키우는 조립식 블록과 통합교과논술 교재 와이즈위클리를 출간 중인 와이즈교육은 만 5세부터 7세까지 누리과정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와이즈 로봇 키즈를 공급한다.

어린이 교육기관과 홈스쿨 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이 제품은 어린이들이 지도 교사와 함께 블록을 이용해 △굴착기 △타워크레인 △도르래 △헬리콥터 △자동차 등을 조립, 직접 구동시키면서 리모컨으로 제어할 수 있는 동력 로봇 조립이 가능하다.

어린이들은 △중앙처리장치(CPU) 블록 △센서 블록 △발광 LED 블록 △모터 등이 포함된 와이즈 로봇 키즈를 활용해 각종 기계장치와 로봇 구조, 개념을 익힐 수 있다. 또한, 동력 구동과 제어를 통해 기어와 축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기계, 로봇의 작동 원리도 파악하게 된다. 

특히 이 제품은 별도의 프로그래밍이나 다운로드와 업그레이드 등 복잡한 구성을 생략해 어린이들의 쉬운 놀이를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김혁수 와이즈교육 마케팅 팀장은 "와이즈 로봇 키즈는 놀이 중심 학습이라 어린이들이 매우 재미있어 해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하다"며 "1년 과정을 채움으로써 창의력 향상과 과학원리 학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도록 설계한 것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린이들이 교통 신호등과 횡단보도, 자동차를 직접 조립한 후 빨간 신호등에서 리모컨으로 차를 멈추게 하거나 짖는 강아지, 헤엄치는 물고기 등 실생활과 밀착한 아이템들로 구성돼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