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투자증권은 메가스터디(072870)의 목표주가를 6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하면서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단기주가 급등으로 조금 쉬어갈 때가 됐다는 것이다.
한국투자증권 송계선 연구원은 “메가스터디의 주가가 11월 중순 이후 한 달 동안 지수대비 55%의 초과수익률을 시현했다”며 “이 회사의 현재주가 기준 내년 예상 PER은 15.1배로 코스닥 시장평균의 110%에 달하며, 동종업계의 YBM시사닷컴 대비 약 79% 수준으로 쉬어갈 시점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향후 분기별 실적은 계속해서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송 연구원은 내다봤다.
지난 20일 오픈한 노량진 학원의 수강생 접수가 회사측 기대를 훨씬 뛰어넘는 수준을 기록하며 온라인 오프라인의 시너지 효과를 증명했다.
또한 온라인 평균 강의단가가 현재 19만4000원으로 지난 상반기에 비해 4만9000원 상승했고, 노량진 학원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과 대성학원으로부터의 유명 강사 유입으로 고 성장을 유지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송 연구원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