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강남경)는 지난 9일 진도군 임회면 대파 포전에서 서진도농협(조합장 박정규) 임직원과 함께 경제사업 조기추진 현장 발대식을 실시, 2015년도에 농축산물 판매사업 3조 7000억원 달성을 결의했다.
농협전남노동조합 주재범 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50여명은 발대식에서 농업인 실익사업 발굴을 통해 농업을 미래의 신성장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세부 추진방안을 상호 논의하고, 농업인과 함께 겨울대파 수확 및 상품화 작업을 같이 했다.
전남농협은 올해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농식품 수출 확대, 광역연합판매사업 추진, 온라인쇼핑몰(www.nhsuper.com) 취급품목 다양화, 벼 직파재배 확대를 통한 생산비 절감, 수도권 공동물류 시스템 구축, 한우뱅크 사업(내 이름으로 한우 갖기 사업) 등 중점추진사업을 설정했다.
강남경 본부장은 "산지 및 소비지유통 강화를 통해 농업인과 소비자에게 인정받는 농협, 일선 농축협의 경제사업 수익구조를 다양화하는 건실한 농협 건설을 기치로 내걸고 농업인 조합원의 소득 향상에 기여하는 전남농협을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