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한민국을 인재 강국으로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는 제니엘(대표 박인주)이 지난 10일 창립 19주년을 맞았다.
이에 제니엘은 9일 서울 서초동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주년 창립기념일' 행사를 진행했다.
박인주 회장은 기념사에서 "지금의 제니엘을 있게 해준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그간 기업은 사회의 득이 되는 일을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젊은이부터 나이든 사람까지 모든 사람이 일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지금까지 달려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열정과 도전, 화합과 신뢰를 바탕으로 이를 실천할 때 우리는 성장할 수 있다"며 "우리의 역사는 계속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각종 시상에 앞서 제니엘 그룹 계열사 제니엘이노베이션의 대표 취임이 있었다. 사령장을 받은 홍원기 제니엘이노베이션 대표는 "제니엘에 입사한지 만 18년으로 제니엘 성장은 곧 나의 성장"이라며 "계열사로서 제니엘 그룹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위기 속에서 불황을 기회 삼고, 많은 변화 속에서도 'VISION 2020' 달성을 위한 중장기발전전략 수립을 위해 분주한 제니엘은 뜨거운 박수와 함께 본격적인 창립기념 행사를 시작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수상 △모범상 △공로상 △창립기념 특별상 포상과 5년·10년·15년 근속해온 임직원들 근속상 표창 등 총 48명에 대한 시상이 마련됐다.
15년 근속상 표창을 받게 된 정태훈 제니엘휴먼 대표는 "초심을 잃지 않고 변화에 적응할 때 꿈을 펼칠 수 있는 자리가 만들어진다"며 "제니엘은 여러분이 있기에 존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 순서로 영광의 시상 '제니엘인 상' 표창은 김용석 인재사업부 부장에게 돌아가 이를 축하하는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이후 △남석현 감사 △황병종 사장 △박춘홍 제니엘시스템 대표 △정태훈 제니엘휴먼 대표 △박봉걸 제니엘맥 대표의 창립축하·신년인사가 있었다.
황병종 사장은 "기업 평균 수명이 15년 정도라는 연구결과가 있다"며 "제니엘은 성년을 맞는 19살이 된 만큼 의존을 떠나 자립심을 키우고 새로운 기반을 조성하자"고 강조했다.
여기 더해 박봉걸 제니엘맥 대표는 "제니엘이 19년을 버티며 남들과 달랐던 점이 있으니, 이는 목표를 세우고 여기 향하는 열정이었다"며 "100주년이 될 때까지 제니엘인 모두가 가슴 속에 목표와 열정을 새긴다면 우리 모두가 수상자인 시대가 올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제니엘은 1996년 창립 이래 '일하고 싶은 사람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행복한 사회' 만들기에 궁극적 존재 가치를 두고, 카드배송 업무부터 △인재 파견 △콜센터 △병원 보조 업무 △판매 분야 등 사업영역을 확장해왔다.
이처럼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 종합인재서비스 산업 주역으로 우뚝 선 제니엘 그룹은 현재 10여개 관계사와 1만2000여명의 직원이 몸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