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재규어가 브랜드 최초의 퍼포먼스 크로스오버 차량인 F-PACE의 양산 계획을 발표했다.
12일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에 따르면 F-PACE는 지난 2013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콘셉트카 C-X17의 양산 모델이다.
주행성능은 F-TYPE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재규어가 추구하는 △아름다운 디자인 △정밀한 핸들링 △유연한 승차감 △럭셔리한 인테리어 △최첨단 기술까지 집약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콘셉트카의 미래 지향적인 성격을 현실로 구현시킨 F-PACE는 재규어가 선도하는 혁신적인 알루미늄 인텐시브 차체와 최신 서스펜션시스템, 전지형 프로그레스 컨트롤과 사륜구동시스템을 통해 탁월한 주행능력과 안전을 갖췄다.
이와 함께 유려한 외관 디자인은 물론, 실용성과 럭셔리함을 갖춘 인테리어 및 5인승 좌석을 결합해 재규어 라인업 사상 가장 실용적인 스포츠카로 자리할 예정이다.
앤디 고스 재규어 랜드로버 그룹 세일즈 총괄 사장은 "재규어가 창립 80주년을 맞는 올해를 기념하기 위해 '우아함(Grace), 속도(Pace), 공간(Space)'이라는 창립 이념에 부합하는 차량을 선보인다"며 "F-PACE는 창립 이념에 부합하며, 전례에 없는 혁신적인 차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016년 판매를 시작하는 재규어 F-PACE는 영국 솔리헐 공장에서 생산되고 상세한 내용은 올 하반기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