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흥국생명은 PC버전 인터넷 홈페이지와 모바일 홈페이지를 고객 중심으로 전면 개편했다고 12일 밝혔다.
새롭게 단장한 홈페이지의 콘셉트는 '삼삼(33)'이다. '고객은 3초 이상 기다려주지 않는다. 3번 클릭으로 원하는 정보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다. 또 우리말 '삼삼하다'는 '사물이나 사람의 생김새나 됨됨이가 마음이 끌리게 그럴듯하다'는 뜻이며 '잊히지 않고 눈앞에 보이는 듯 또렷하다'는 의미도 가진다.
'삼삼(33)'한 흥국생명 홈페이지는 차별화 된 레이아웃, 텍스트 최소화 등 다양한 시각적 효과를 통해 고객들이 여러 콘텐츠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흥국생명 'CI(Corporate Identity) 모티브'와 브랜드 색깔인 핑크색과 보라색을 활용한 디자인 구성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다.
또 별도로 구성돼 있던 퇴직연금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한 공식 홈페이지에 통합해 고객 접근성을 높였다.
무엇보다 모바일 홈페이지에 '반응형 웹'을 적용한 부분도 눈길을 끈다. 반응형 웹이란 사용자의 기기 특성에 따라 화면 배치가 유연하게 바뀌는 웹 디자인 방식으로 어떤 기기에서든지 최적의 상태에서 콘텐츠를 볼 수 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한눈에 들어오는 레이아웃과 아이콘을 통해 처음 홈페이지에 방문한 고객도 오래 사용한 것처럼 각종 조회 및 업무처리를 쉽게 할 수 있도록 했다"며 "고객들과 신규 홈페이지를 통해 더욱 원활하게 소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