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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정제 ‘ 노란불 ’ 석유화학 ‘ 빨간불 ’

동양종금증권, 고배당 석유화학 업체 비중 축소 바람직

김보리 기자 기자  2005.12.27 09: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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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내년 석유정제업체는 올해 수준을 유지할 것인 반면 석유화학업체는 10~20% 감소할 것이란 보고가 나왔다.

동양종합금융증권 황규원 연구원은 장기투자자의 경우 석유화학업체(고배당 주식, LG화학㈜ 주당 1,500원, LG석화㈜ 주당 1,750원)에 대한 투자비중 축소가 바람직하다며 내년은 구조조정 매력이 높은 대우인터내셔널 한화 SK케미칼 같은 화학업체 비중을 늘려야 할 것이라고 27일 설명했다.

석유화학 정제 업종의 최근 수년간  상승세는 내년부터 2~3년 동안 투자 구조개편 단계를 거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익 감소를 겨냥한 투자 전략 수립이 바람직할 것으로 전망했다.

황 연구원은 내년은 축적된 자금을 바탕으로 기존 설비 증설 업종전화 등의구조변화가 일어나는 시점으로 플랜트 시추선 수주업체 사업다각화 업체에 대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