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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주택거래량 100만건 '돌파'

8년만 최대치…수도권·지방 모두 고르게 증가

박지영 기자 기자  2015.01.11 12: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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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난해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이 100만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6년 이후 최대치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매매된 전국 주택거래량은 100만5000건으로 2006년 108만2000여건 이후 가장 많았다.

지역별 거래량을 살펴보면 지난 한 해 수도권은 27.3% 증가한 46만2111건이 매매됐으며, 지방은 11.1% 증가한 54만3062건이 거래됐다.

유형별로는 단독·다가구 주택이 1년 전보다 23% 늘어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고, 아파트와 연립·다세대는 각각 17% 증가율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