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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신용보증재단 나주지점 개점

장철호 기자 기자  2015.01.10 1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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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계연)은 구랍 31일 나주시 빛가람동 혁신도시내에 나주지점을 개설했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보증서를 발급받고자 화순까지 가야하는 애로사항이 있던 나주시민들에게 희소식이다.

전남신용보증재단은 2001년 7월 전라남도와 정부의 출연금으로 설립된 신용보증기관으로, 전남도내 소재한 업체를 대상으로 신용상태는 양호하나 담보력이 없는 소상공인들에게 보증을 지원해왔다. 

나주지점은 나주와 화순지역 내 8000여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양질의 보증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그동안 나주지역 4600여개 사업체 중 1300여개 업체(28.2%)가 나주지점을 이용중으로 이번 지점 개설을 계기로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이 같은 성과는 그동안 생업에 바쁜 소상공인들을 위한 야간상담예약제, 지역경제특성에 맞는 특례보증 서비스 제공, 서류 간소화, 금융회사 및 상가밀집구역 홍보 등을 적극적으로 실천한 결과로 분석된다.

전남신용보증재단 나주지점 관계자는 "2015년 청양의 해를 맞아 자금난을 호소하는 나주, 화순지역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원스톱 보증서비스를 구축, 고금리에 고통받는 자영업자와 금융소외 계층을 중심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