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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엠블럼 장착' 캐딜락 CTS 상품성 대폭 강화

최첨단 안전사양 탑재…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무선 충전 채택

전훈식 기자 기자  2015.01.09 11:3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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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GM코리아가 새로운 캐딜락 엠블럼을 적용,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사양으로 제품경쟁력을 한층 강화한 '2015 캐딜락 CTS'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CTS는 캐딜락 제품 포트폴리오 핵심 역할을 담당해온 중형 럭셔리 세단 모델이다. 지난해 국내 출시한 3세대 모델은 동급 최대 크기의 차체와 동급 최고 수준의 주행성능, 최첨단 안전 편의사양으로 무장해 브랜드 판매실적을 전년대비 68% 신장시킨 바 있다.

2015 CTS는 보다 젊고 역동적인 제품 아이덴티티를 반영해 새롭게 도입된 브랜드 엠블럼을 차량 내·외관에 적용했다. 보다 간결하면서 강렬해진 새 엠블럼은 최근 브랜드 디자인 언어와 상통하며, 고유 방패형 형태와 기하학적 격자무늬, 강렬한 색상을 계승해 정통성과 혁신을 모두 담았다.

안전사양도 한층 강화됐다. 최첨단 안전사양은 도로 위험요소들을 신속히 감지할 수 있게 도와주는 동시에, 나아가 차량을 능동적으로 제어해 잠재적 충돌 및 사고 위험까지 방지한다. 특히 안전 경고 햅틱 시트를 비롯해 △전방 추돌 경고 △차선 이탈 경고 △사각지대 경고 등이 포함된 기존 드라이버 어웨어니스 패키지에 차선 유지 기능과 차선 변경 경고가 새로 적용됐다.

아울러 AWD 모델에는 최첨단 주행보조시스템으로 구성된 드라이버 어시스트 패키지가 추가됐다. 풀스피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은 전방 카메라와 레이더 기술을 기반으로 차량 속도를 자동 조절해 교통체증에서도 설정한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유지해준다.

업계 최고 수준의 직관성과 스마트폰 연계 기능을 자랑하는 차량용 최첨단 인포테인먼트시스템 '큐(CUE)'는 무선충전시스템을 채택해 더욱 편리하고 똑똑해졌다. 큐 패널 후면 시크릿 박스 내에 스마트폰 무선 충전 패드가 설치돼 케이블 연결 없이 패드 위에 스마트폰을 올려놓는 것만으로도 간단하게 충전할 수 있다.

더불어 기존 자동 평행 주차 기능에 더해 T자형 주차 기능이 새롭게 적용돼 주차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장재준 GM코리아 사장은 "지난 한 해 혁신적인 고성능 경량 아키텍처를 적용한 신차로 새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 중인 캐딜락에 보여주신 고객 여러분들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2015년형 CTS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디자인과 진일보한 사양으로 BOLD LUXURY의 진수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5 캐딜락 CTS는 9일부터 국내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며, 판매가격(부가세 포함)은 △럭셔리(후륜) 5580만원 △프리미엄(후륜) 6400만원 △프리미엄 AWD(상시4륜) 71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