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양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전남드래곤즈가 자유계약(FA) 신분인 K-리그 '전설의 골키퍼' 김병지 선수(45)를 비롯해 방대종 선수(30)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9일 구단에 따르면 지난해 K리그 클래식 전 경기(38경기)에 출장, 매 경기 눈부신 선방쇼를 펼치며 전남의 골문을 든든히 지킨 김병지는 K리그 최다 출전 기록(679경기)과 최고령 출전 기록을 보유 중이다.
전남 유스출신인 방대종은 지난 시즌까지 137경기에 출장해 6골 2도움을 기록한 전남의 주장으로 코칭스태프와 선수 간 중간 매개체 역할을 충실히 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