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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행운버거' 100만개 판매 돌파

특별 사이드 메뉴 '컬리 후라이'도 150만개 팔려

전지현 기자 기자  2015.01.09 09: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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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맥도날드(대표이사 조 엘린저)는 을미년 새해를 맞아 고객들의 새해 소망과 행운을 기원하며 출시한 '행운버거(Prosperity Burger)'와 '더블 행운버거(Double Prosperity Burger)'가 1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같은 기간 동안 판매되는 특별 사이드 메뉴인 '컬리 후라이(Curly Fries)'는 150만개 판매고를 올리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오는 28일까지 한정 판매되는 맥도날드의 행운버거는 쫀득한 쇠고기 패티에 한국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게 특별히 만들어진 갈릭 소스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한국적이면서도 색다른 풍미를 낸다.

여기에 신선한 양상추와 양파가 들어가 풍성한 식감을 선사하며 새해 소망과 행운을 기원한다는 특별한 의미까지 더해져 새해 맥도날드를 찾는 고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행운버거 판매 기간 중 제공되는 특별 사이드 메뉴인 컬리 후라이는 통감자를 사용한 제품이며 바삭한 맛이 특징이다. 행운을 휘감는다는 의미의 회오리 모양으로 만들어져 현재까지 150만개가 팔리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가운데 맥도날드는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행운버거 세트뿐 아니라 모든 세트메뉴 구매 시 400원을 추가하면 사이드 메뉴로 컬리 후라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조주연 맥도날드 마케팅팀 부사장은 "맥도날드가 새해를 맞아 선보인 행운버거와 더블 행운버거, 컬리 후라이에 큰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께 감사드린다"며 "남은 기간에도 맥도날드 행운버거에 많은 사랑을 보내주시고 새해 소망하시는 바를 모두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맥도날드 행운버거 단품 가격은 4300원, 컬리 후라이와 음료가 포함된 세트메뉴는 5800원이다.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2시 사이에는 맥런치 가격인 4900원에 즐길 수 있다. 신제품 더블 행운버거 단품은 5900원이며 세트메뉴는 7200원에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