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기자 기자 2015.01.09 09:49:14
[프라임경제] 롯데리아(대표 노일식)가 지난 6일 출시한 라면 버거가 출시 사흘만에 18만개 판매를 기록, 한정 수량 50만개 중 약 18만개가 팔리며 36%의 판매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
롯데리아 라면버거는 과거 운영했던 한정 제품에 비해 특별한 할인 이벤트가 병행되지 않은 가운데도 햄버거의 정형화된 틀을 깬 이색 제품 콘셉트와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할라피뇨 소스의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제품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롯데리아 라면버거는 출시 전과 후 고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출시전 31일에는 공식 SNS 상에 1만개의 댓글이 달리는 등 온라인에서 큰 이슈가 됐다.
정식 출시한 6일에는 포털 사이트 내 검색어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이 쏠렸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롯데리아 라면 버거의 예상보다 큰 인기로 매우 당황했다"면서 "햄버거의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라면의 이색적인 아이템과 매운맛을 선호하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제품 콘셉트가 적중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