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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450명 관광업 관계자가 '한자리'

관광인과 상생위한 자격시험·서비스 교육·장학금 지원 계획

전지현 기자 기자  2015.01.08 17: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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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롯데면세점은 7일 관광업 관계자들을 초대해 한국 관광 산업 성장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해 최전방에서 수고하는 여행사 관계자와 관광통역안내사 등 관광 관련 종사자 45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35주년을 맞은 롯데면세점은 이 자리를 통해 관광인들과 오랜 기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향후 관광 산업의 획기적인 발전을 위한 돌파구를 모색하고 관광 산업 발전의 큰 공헌을 한 관광인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 고마움을 전했다.

롯데면세점은 올해 관광산업 관계자들과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제도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시험 교육을 진행해 관광통역안내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들을 위한 서비스 교육을 지원한다. 또한 열악한 환경에 있는 관광인을 대상으로 선정 기준에 따라 자녀 교육 장학금을 지원 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이홍균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환영사를 시작으로 롯데면세점의 성장과 발전에 공헌한 우수 협력사와 관광인에게 공로상과 우수상을 전달했다. 이번 시상은 우수 관광인을 발굴하고 포상을 통해 관광 산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기 위한 것이다. 유명 가수의 축하 공연과 경품 행사 등 그동안의 노고에 보답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관광통역안내사의 일상 생활을 보여주는 미니다큐를 제작해 관광인들의 애환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관광통역안내사를 위한 깜짝 이벤트로, 가족들의 영상 편지를 담은 동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이홍균 대표이사는 "관광인들은 롯데면세점과 같은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는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상생할 수 있는 방안들은 적극적으로 찾아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