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동신대학교(총장 김필식)가 2013 교육역량강화 지원사업 성과평가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돼 지난 7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로부터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대교협(회장 김준영)은 2013년 교육역량강화 지원사업 수행 대학을 대상으로 성과평가를 실시해 대학 유형별로 1개 대학씩 총 9개 대학을 최우수대학으로 선정했다.
동신대는 교육역량강화지원사업을 통해 ▲SMART-Dream 교육프로그램 ▲SMART-Smile 취업역량 강화사업 ▲글로벌 스탠다드 인재양성사업 ▲교수역량 강화사업 등 4개 분야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해 대학 교육을 혁신하고 학생들의 경쟁력을 강화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인성교육과 'Dream Together 333'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 및 기본 소양을 강화하고 학습능력 강화 프로그램, 교육환경 개선, e-러닝 프로그램을 개선함으로써 비교과 교육과정 및 교육시설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참여 학생들의 성적과 어학성적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괄목할만한 향상을 이뤄냈다.
또 취업영어 향상 프로그램, 실무능력강화를 위한 자격증 특강, 취업 동아리 운영, 글로벌 기업 탐방, 취업카페 구축 등을 통해 취업 역량을 높이고, 해외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추진했다.
동신대학교가 졸업생 1천명 이상 광주·전남 일반대학 가운데 취업률이 2009년, 2010년, 2011년에 이어 2013년, 2014년까지 1위를 기록할 수 있었던 것도 이처럼 학생경쟁력 강화 프로그램들이 효과를 발휘한 결과로 분석된다.
동신대는 2012 교육역량강화사업 성과평가에서도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2억59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은 바 있다.
김필식 동신대 총장은 "최우수대학 선정으로 교육역량강화 지원사업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됐다"면서 "교육역량강화사업 후속 사업으로 선정된 지방대학특성화사업과 2단계 산학협력선도대학지원사업, 고교교육정상화기여대학 지원사업, 공학교육혁신센터사업 등 정부지원사업도 선도적으로 수행해 대학 교육 혁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