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라남도는 도내 곳곳의 생생한 현장 소리를 들어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8기 민원메신저'를 9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도정에 관심이 있고 인터넷 활용이 가능한 20세 이상 도내 거주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민원메신저 활동을 원하는 도민은 도 누리집 우측 하단 '전라남도 민원메신저 모집안내' 배너를 클릭해 모집안내창 하단에 있는 '신청서 작성하기'를 열어 신청하면 된다.
최종 대상자는 2월 초 도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며 도민의 다양한 목소리가 도정에 반영되도록 지역별, 성별, 직능별로 골고루 구성할 계획이다.
그동안 민원메신저는 도민의 애로사항과 도정 시책에 대한 여론 등을 도에 전달하고 위법 부당한 행정처리 사례나 제도개선 사항 등을 제안하는 역할을 담당해왔다.
이번 제8기부터는 긴급복지 지원 대상자와 소외계층이나 취약계층 소통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역의 숨은 의인도 찾아 알리는 등 그 역할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전라남도 민원메신저는 2003년부터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 및 폭넓은 계층에서 위촉돼 2년간 활동하며 현재 구성 인원은 150명이다.
그동안 각종 생활민원과 정책 제안 등 온라인 활동과, 자원봉사활동 등을 비롯한 오프라인 활동을 활발히 함으로써 참여도정 실현에 앞장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