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지난 7일 성수동에 위치한 자사 아카데미에서 제3회 '2014 서비스 인턴십 프로그램'의 수료식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김세호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고객 서비스 총괄 이사를 포함해 총 17명의 수료생들이 자리했으며, 성적이 우수한 총 6명의 학생에게는 장학금도 함께 지급됐다.
지난 2012년 처음 시행된 재규어 랜드로버 서비스 인턴십 프로그램은 국내 유명 자동차 관련 학과와 함께 숙련도 높은 전문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까지 연계되는 점이 특징이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에게는 16주의 교육과정 수료 후 평가에 따라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근무 기회가 주어진다.
시행 3년차를 맞아 올해에는 기존 산학협력을 체결한 두원공과대학교 및 한국 폴리텍대학 외에 국제대학교와 새로이 산학협력을 맺어 기존 전국 2개 대학교에서 3개의 대학교로 확대 실시했다.
이와 함께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교육 담당 및 전문 서비스 인력 외에 외부 협력사의 전문가들도 강사진에 합류해 보다 현장감 있는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제3기 프로그램에는 총 25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그 중 70%인 17명이 수료해 재규어 랜드로버의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김세호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고객 서비스 총괄 이사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확보하는 것은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해야 하는 일이다"라며 "2012년부터 꾸준히 대상과 프로그램을 발전시켜온 것처럼 대한민국 자동차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밖에도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대경대학교 자동차 딜러과와 지난 2013년 6월 산학교류 협약서를 체결해 인턴십 프로그램 제공, 대학 내 전문 교육 프로그램에 딜러 참여, 공동 교육 과정 및 교재 개발 등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