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숙 기자 기자 2015.01.08 11:14:51
[프라임경제] PCA생명 고유의 조직문화 개발프로그램 'GROW'가 2014년 한해 동안 총 5069시간을 기록해 화제가 되고 있다.
PCA생명의 GROW는 'GROW ON WEDNESDAYS'의 약자로 '1년 365일 중 하루 24시간을 나와 조직을 위해 함께 배우고 성장하기 위해 사용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내부 학습 프로젝트다.
2010년 처음 실시돼 현재 6년째 진행 중인 'GROW'는 개인이 맡은 직무뿐 아니라 직무와 연관된 다양한 기초지식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임직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GROW는 팀별 GROW, Expert Lecture, HR Support 총 세 가지 유형으로 진행되며 매년 GROW 참여 전 임직원 대상의 설문조사를 진행해 임직원들의 의견을 담은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HR Support GROW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외부강사 특강은 각 분야별 명사들을 초청하는 방식이며 독서 고수 이지성 작가, 인문학의 고수 박웅현 대표의 강의가 진행됐다.
PCA 임직원의 건강 증진을 위해 기획된 Wellness GROW의 경우 '도전! Stop Smoking' '스타 트레이너 김광연 대표의 Wellness 강의' 등을 통해 일과 건강의 균형을 함께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김정현 PCA생명 인사팀 상무는 "GROW를 진행 하면서 팀 간 업무협력이 수월해졌고, 직원들의 성향도 긍정적으로 변했다"며 "앞으로도 GROW를 통해 직원들간의 더 많은 교류가 이뤄지고 개인과 회사 모두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