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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천국 '천국의 알바 11기' 미국 뉴올리언스·뉴욕 출격

최종 4인 선발…영어연수·해외여행·이색아르바이트를 한번에

추민선 기자 기자  2015.01.08 11: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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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미국 뉴올리언스 봉사활동과 뉴욕여행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천국의 알바' 11번째 주인공들이 탄생했다.

알바천국(대표 최인녕)은 재즈의 고향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2주간 환경 복구 지원활동과 1주일간의 뉴욕 여행을 하게 될 '천국의 알바 11기' 발대식을 거행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11기를 맞이한 '천국의 알바'는 호주, 피지 섬, 핀란드 등 세계 유명 관광지에서 아르바이트하고 총 100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는 국내 최초 해외 아르바이트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천국의 알바는 영어연수, 해외여행, 이색 아르바이트를 한 번에 성취할 수 있다는 이점 덕분에 대학생들이 가장 하고 싶은 대외활동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으며 매 기수 모집 때마다 1000~20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이번 11기는 영어권 대표 국가이자 세계 경제, 문화의 중심지인 미국을 체험할 특별한 기회로 회자되면서 모집 초기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뉴올리언스 '천국의 알바 11기'는 온라인 미션과 개별면접, 영어면접 등 총 3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스펙보다는 특유의 개성과 열정, 인성 중심의 심층 심사를 거쳐 최종 4인이 선발됐다.

선발된 4명의 대학생은 미국 왕복 항공권, 3주간의 숙박, 식사와 뉴욕여행 경비 등을 포함해 총 1000만 원 상당의 혜택을 받으며 활동이 끝나면 알바천국의 공식 수료증이 발급된다.

한편, 이들 4명의 주인공이 활동하게 될 지역은 지난 2005년 카트리나 허리케인 강타 이후 9년이 지난 지금도 복구 작업이 한창인 뉴올리언스다. 이들은 이곳에 2주간 도움의 손길을 뻗을 예정이며 활동 후 1주일간 뉴욕 여행을 떠나게 된다.

또한, 아르바이트 기간 내 주말에는 자유시간이 주어져 '재즈의 고향'인 뉴올리언스와 플로리다를 관광하는 등 일과 자유여행이 공존하는 특별한 체험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천국의 알바 11기'는 발대식을 마치고 오는 2월14일 출국해 3주간 미션 수행 후 3월5일 귀국하게 되며 미국 현지에서 겪은 생생한 활동 소식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