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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 정부·경제인 600여명 참석

"불합리한 제도 개선, 현장감 있는 정책수립 지원할 것"

하영인 기자 기자  2015.01.08 10: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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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을미년 새해를 맞아 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2015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는 △중소기업인 △정부 △국회 △경제단체·유관기관 등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한 해 다짐과 서로 간 격려를 통해 중소기업인들의 사기를 진작하는 신년하례의 장이다.

이날 정부에서는 정홍원 국무총리를 비롯해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재찬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제정부 법제처 처장 △한정화 중소기업청 청장 △김낙회 관세청 청장 △김상규 조달청 청장 등이 참석했다.

아울러 국회에서는 여야를 대표하는 김무성 새누리당 당대표와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 경제계에서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한덕수 한국무역협회 회장을 포함해 관련 단체장들이 자리를 빛냈다. 

이 밖에도 중소기업 유관단체장,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등 600여명과 함께 올해 중소기업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소기업이 혁신과 재도약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불합리한 제도개선과 현장감 있는 정책이 수립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필사즉생 각오로 중소기업이 기업가정신으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