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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15년도 중소기업 자금 3100억 공급

육성자금 기업대출 금리 3.4%로 전년대비 0.5%p인하, 기업금융부담 완화

부산=서경수 기자 기자  2015.01.07 14:5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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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부산시는 올해 중소기업 정책자금으로 △육성자금 1500억원 △운전자금 1600억원으로 전년대비 육성자금 100억원 증가한 총 3100억원을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육성자금 대출 신청은 공장과 기계설비 등 시설 투자에 한하며 업체당 최대 15억원, 3년 거치 5년 분할상환이다. 금리는 기업부담 3.4%, 이차보전 0.8%로 이미 대출된 자금을 포함해 적용한다.

운전자금은 경영안정에 필요한 단기자금으로 업체당 최대 3억원, 3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이다. 금리는 기업체 개별금리에 시가 1~1.5%를 이차보전으로 지원한다. 이차보전방식은 금융기관에서 지원대상기업에 대출하면 시가 대출금리의 일부를 보전해주는 것이다.

지원 신청은 '육성자금'의 경우 짝수 달 1일, '운전자금'은 홀수 달 1일부터다. 단, 이달은 19일부터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www.busan.go.kr) 및 부산경제진흥원(www.bepa.kr)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자금지원 상담콜센터(1577-006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