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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銀, 올해 '100개' 소외계층 공부방 지원 예정

용인 에버랜드 리조트 제3회 '희망가족 힐링캠프' 개최

김병호 기자 기자  2015.01.07 14: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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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청소년 공부방 조성사업인 'KB국민은행 희망공간 만들기' 수혜 청소년 및 가족을 초청해 7일부터 1박2일 동안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리조트에서 희망가족 힐링캠프 '내 꿈을 말해봐'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지난 2013년에 이어 세 번째며, 형제·자매들과 함께 눈썰매, 워터파크, 미션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 

이 밖에도 중·고등학교 진학 예정자 20명에게는 KB국민은행 영업점에 비치된 모금함을 통해 고객들과 임직원들이 모은 기금을 교복 구입비로 전달했다.

교복을 지원받게 된 한 학생은 "부모님의 교복 걱정을 덜어 줄 수 있어 기쁘고, 멋진 공부방에서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KB국민은행 희망공간 만들기'는 지난 2012년부터 KB국민은행이 한국구세군과 함께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공부방을 조성해주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전국 280가구의 청소년들에게 공부할 수 있는 자신만의 공간을 선물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미래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와 조화로운 은행을 목표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그 일환으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공부방 조성사업을 계속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기 그치지 않고 올해 장애 청소년 20명을 포함한 전국 100개 가구 청소년의 공부방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