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해운대 빵' 관광상품으로 본격 출시

동네빵집 백화점 관광기념품점서 판매

부산=이유나기자 기자  2015.01.07 13:01:13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부산 해운대구는 지역 특산물이자 관광상품으로 개발한 '해운대 빵'을 본격적으로 출시한다. 지난해 4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해운대 하이빵'과 '해운대 달맞이빵'이 대표 브랜드다.

보름달을 형상화한 '달맞이빵'은 찹쌀이 든 부드러운 카스텔라에 팥앙금이 들었으며 동백나무 추출물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해운대 하이빵'은 전병과 케이크를 혼합하고 부드러운 콩피크림으로 맛을 더했다.

해운대 하이빵은 프럼준(대표 길현준)에서, 해운대 달맞이빵은 마을기업 해운대빵사랑협동조합(대표 임광직)에서 2년간 위탁 생산한다. 생산된 빵은 신세계백화점, 유람선선착장, 해운대구 복합문화센터, 프럼준, 금화푸드, 금수복국 등 지정판매점에서 만날 수 있으며 가격은 8개 들이 1박스에 1만원이다.

이와 관련해 해운대구 측은 "앞으로도 지정판매점을 확대하는 등 해운대 빵이 관광객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