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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제3회 도시농업박람회 공로 인정 서울시 표창 수여

커피 찌꺼기 활용한 커피 퇴비 제작 비롯, 제3회 도시 농업 박람회 공로 인정

전지현 기자 기자  2015.01.07 11: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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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롯데리아(대표 노일식)는 서울시 주관 제3회 도시농업박람회의 성공적인 행사를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로부터 서울시장 표창을 수여받았다고 7일 밝혔다.

㈜롯데리아는 지난해 9월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제3회 도시 농업 박람회에 동참해 햄버거 브랜드 롯데리아와 커피 전문점 엔제리너스커피 매장에서 커피 추출 후 발생하는 부산물 커피찌꺼기(이하 커피박)를 친환경 커피 퇴비로 재생산해 도시 농업 박람회 관람객 및 텃밭, 도시 농가에 무료 제공했다.

더불어 롯데리아와 엔제리너스에서 발생하는 일회용 투명컵을 허브 화분으로 재활용해 모종과 퇴비를 함께 증정하고 관람객에게 2000잔의 커피를 무료 제공하는 등 제3회 도시 농업 박람회의 성공적인 행사를 지원했다.

㈜롯데리아는 폐기되는 커피박을 활용한 자원 재순환사업을 다각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시 농가 활성화를 위한 퇴비 지원 사업 등 도시농업활성화를 위한 자원순환사업을 운영할 방침이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커피 소비량이 증가하면서, 폐기되는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다방면으로 모색했다"며 "서울시 도시농업박람회를 시작으로 커피박을 활용한 다양한 자원 재순환사업을 계속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