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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은행, 서울시청 내 '착한 목소리 기부존' 설치

목소리 재능기부 캠페인 '착한 도서관 프로젝트 시즌4' 일환, 누구나 참여 가능

나원재 기자 기자  2015.01.07 11: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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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스탠다드차타드은행과 서울시가 시각장애인을 위한 목소리 재능기부 캠페인 '착한 도서관 프로젝트 시즌4'의 일환으로 시청 신청사 안에 '착한 목소리 기부존'을 설치하고 오는 16일까지 운영한다.

'착한 도서관 프로젝트'는 일반인의 목소리 재능기부를 통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 콘텐츠를 개발하고, 기부하는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이와 관련, 은행은 올해 시즌4에서 서울시와 국내 첫 시각장애인을 위한 서울시 소재 문화유산 100점의 묘사 해설 오디오북, 스마트폰 앱, GPS 안내시스템을 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은행과 서울시는 지난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시민들의 목소리 기부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신청사 1층 로비에 '착한 목소리 기부존'을 설치했다는 설명이다. 기부존에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안내에 따라 목소리 재능기부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착한 도서관 프로젝트' 웹사이트 또는 모바일 사이트(www.sc-goodproject.co.kr)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통해 가능하며, 서울 종로구 스탠다드차타드은행 본점 1층 로비에 마련된 '착한 목소리 기부존'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