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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천국 '아침 먹고 출근하자' 캠페인 성료

명동 상권 스낵카 설치…직장인·알바생 아침식사 지원

추민선 기자 기자  2015.01.07 10: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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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을미년 새해를 맞아 아르바이트생들의 건강을 위한 깜짝 아침 배달 캠페인이 펼쳐졌다.

알바천국(대표 최인녕)은 40년 전통의 일본 명품 수제버거 '모스버거'와 손잡고 새해를 맞아 아르바이트생들의 활기찬 하루를 책임질 '아침 먹고 출근하자' 캠페인을 6일 명동 일대에서 펼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르바이트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구인구직사이트 알바천국이 아침을 거르고 출근하는 알바생들의 근무현장을 찾아가 직접 식사를 챙겨준다는 컨셉으로 마련한 신년 맞이 CSR활동이다.

특히 대표 상권 밀집지역인 명동은 많은 아르바이트생들이 근무하고 있는 곳이라는 점에서 이번 '아침먹고 출근하자' 캠페인을 펼칠 최적의 장소로 선정됐다.

이번 캠페인은 대학생들로 구성된 '알바천국 마케터'들이 아르바이트생들을 위해 직접 아이디어를 기획했으며 2015년의 첫 시작과 함께 알바천국 직원과 마케터가 함께 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편의점, 커피숍, 패밀리레스토랑, 화장품 로드브랜드숍 등 명동 인근에 밀집한 약 100개 기업 대상 사전조사를 통해 출근시간대인 8시부터 10시까지 알바천국이 직접 배달에 나섰다.

또한 모스버거와 현장 스낵카를 설치, 명동까지 출근하는 아르바이트생과 직장인들에게도 든든한 버거로 아침 한끼를 지원했다.

아르바이트생들의 아침식사로 배달된 버거와 함께 매일유업에서는 우유 1000개를 협찬하며 건강한 아침 후원에 동참했다.

최인녕 대표는 "이번 '아침먹고 출근하자' 캠페인은 알바천국 직원과 대학생 마케터가 아르바이트생을 직접 현장에서 마주하며 소통한 CSR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르바이트 대표사이트로 근로자의 건강한 근로환경과 권리 신장을 위한 지속적 프로그램과 나눔 활동을 실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