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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성가롤로병원장에 최금순(제라르도) 수녀

박대성 기자 기자  2015.01.07 10:3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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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600여 병상 규모로 전남 동부권 최대 종합병원으로 성장한 순천성가롤로병원이 제9대 병원장에 최금순(제라르도) 수녀를 선임하고 취임식을 실시했다.

7일 성가롤로병원에 따르면 신임 최금순 병원장은 지난 1980년 '예수의까리따스수녀회'에 입회한 이후 1984년부터 1999년까지 성가롤로병원 보험심사과장, 전산과장, 원무과장으로 재직했다.

이후 14년간 서울 마포 청소년두리나눔터, 서초성심노인복지센터, 수원장애인주간보호시설 등의 시설장(1999~2013)을 역임하는 등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봤으며, 최근 2년간 성가롤로 부병원장을 지냈다.

최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의료기관 재인증과 적자로부터의 탈출이라는 장∙단기적 어려운 의료현실 아래에서 더욱 일치해 어려움을 풀어나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