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롯데백화점은 9일부터 22일까지 본점 6층에서 남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알뮤트(R.mutt)' 팝업스토어 행사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알뮤트는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하면서 합리적인 가격이 장점인 중저가 남성 컨템포러리 브랜드다. 이번 행사에서는 무봉제로 제작된 '홀 가먼트(Whole Garment)' 의류를 선보이며, 홀 가먼트 기계를 통해 매장에서 의류를 만드는 과정도 시연할 예정이다.
‘홀 가먼트(Whole Garment)’는 무봉제로 의류를 제작하는 방식이다. 한 올의 긴 실로 옷을 만들어 봉제선이 없고 착용감이 좋다. 또한 편직 단계에서 인체를 세밀하게 고려해 제작되기 때문에 안정적인 실루엣이 장점이다. 홀가먼트 의류는 일본, 이탈리아, 프랑스 등에서 고급 의류로 생산 및 판매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행사기간 할인 판매 및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선, 이번 행사에서는 본점에서만 단독으로 홀가먼트 니트를 포함해 알뮤트의 겨울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고, 구매하는 품목 수에 따라 추가 할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매장 방문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코트, 니트, 재킷, 향초, 머플러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하고 구매 금액에 따라 상품권도 증정한다.
윤형진 롯데백화점 남성MD팀장은 "알뮤트의 행사를 유치하기 위해 1년간 준비했다"며 "팝업스토어 행사 등을 통해 시범적으로 고객들에게 선보인 후, 연내에 홀가먼트 전문매장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